요즘 지나친 외모지상주의에 의해 날씬해지려는 강박관념에 서로 잡히면서,
거식증이나 폭식증 등 식행동장애가 나타난다고 합니다.
식행동장애는 혼자서 해결하기보다는 전문가의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한 경우가 많다고 하니,
글을 읽으면서 자가진단 후 만일 의심된다면 빨리 진료를 받아보시길 추천드립니다.
거식증
거식증 환자들은 굉장히 마름에도 불구하고 자신이 뚱뚱하고, 몸집이 크고, 아주 못생겼다고 생각합니다.
여성에게 많이 나타나며 특히 10대 , 20대에 주로 나타난다고 합니다.
이들은 체중이 늘어날까 두려워 먹기를 거부하며 몸무게가 적정 체중보다 20 ~ 40%나 낮으며,
뼈에 가죽을 씌운 듯이 아주 마른 상태라고 합니다.
< 거식증 환자에게 나타나는 신체의 변화 >
● 피하지방의 상실과 이로 인한 체온 저하를 막기 위해 체표면에 솜털이 돋아나는 현상이 나타난다.
● 갑상샘 호르몬의 분비가 줄어들고 기초대사율이 떨어진다
● 심장이 천천히 뛰고 쉽게 피로해지며 계속 잠만 자려는 증상이 나타난다.
● 빈혈이 심해지고 피부가 건조하고 거칠어지며 차갑게 느껴진다.
● 머리카락이 빠지며 백혈구 수가 감소하여 감염의 위험이 증가한다.
● 변비가 생기며 극심한 체중 감소로 월경 생리가 사라진다.
● 뼈가 약해지고 치아가 빠지는 경우도 있다.
폭식증
10대 후반과 20대에 이르는 젊은 여성의 거의 20%나 될 정도로 많은 사람이 폭식증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.
이들은 날씬해지려고 음식 섭취를 거부하다가 공복감을 이기지 못하고 엄청나게 많은 음식을 한 번에 먹고는,
죄의식에 사로잡혀 토를 하거나 하제 또는 이뇨제를 복용하기를 반복한다고 합니다.
때로는 폭식을 한 후 체중이 늘어날까 우려하여 금식이나 과도한 운동을 하기도 합니다.
폭식증 환자들은 항상 음식에 대한 생각에 잠겨 있으며 , 스트레스를 받으면 지나치게 음식에 집착하게 됩니다.
이런 반응은 스트레스를 받을 때 음식을 거부하는 거식증과는 반대됩니다.
< 폭식증 관련 건강 문제 >
● 잦은 구토와 설사로 인해 수분과 전해질의 균형이 깨지면, 심장 부정맥이나 신장장애가 나타난다.
● 잦은 구토로 인하여 식도염과 인후염 등이 발생하기도 한다.
● 여성인 경우 월경이 불순해진다.
● 체중이 오르락내리락 변하게 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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